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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임연구보고서

제목
국어 35번에 대한 질문입니다.
작성자 박진희 작성날짜 2020-08-1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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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택지 2번을 보게 되면 시집을 가고 싶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고 판단하였다고 쓰여 있습니다. 그런데 [A]의 첫 줄을 보면 검정 암소가 살져 있다는 내용이 나오고 봉사 전답 같건마는 이라는 내용이 나오는데 원문을 찾아보니 같건마는이 아니라 갖건마는, 즉 갖추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. 검정 암소가 살져 있고 제사와 논밭은 갖추고 있다는 말입니다. 제사와 논밭, 그리고 소는 조선 시대에 혼인을 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생각될 수 있습니다. 즉, [A]의 첫 줄의 내용을 혼인을 가기 위한 준비가 모두 되어 있다는 내용으로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. 그러므로 선택지 2번, 상황이 여의치 않다고 판단하였다는 것이 틀릴 수 있게 됩니다. 왜냐하면 결혼을 갈 준비가 되었고, 즉 결혼을 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뜻으로 해석이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입니다. 이 문제는 상황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해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 "결혼할 상황"이라는 말로 생각해 보면 결혼에 준비가 되어 있다는 뜻이 되기 때문입니다.

제가 생각하는 이 문제의 오류는 첫번째, 봉사 전답이 같건마는 이라고 표기한 표기의 오류와, 두번째, 상황이라는 의미를 해석함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해석의 가능성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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